심석희, 김우빈 언급 "스케이트 타는 것 봐주기로 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26 15:02


심석희, 김우빈 언급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심석희가 배우 김우빈과의 데이트 후일담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펼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공상정, 김아랑, 조해리, 박승희 선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심석희는 지난 20일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김우빈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DJ 컬투는 "평소 이상형을 꼽았던 김우빈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심석희는 "좋았다"며, "키도 크고 목소리도 너무 멋있다"고 운을 뗐다. "김우빈이 스케이트 타는 것도 봐 주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며 수줍은 듯 이야기 했다.

이에 컬투는 "응원은 온 국민이 다한다"며,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김우빈과 매일 볼 수 있는 컬투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라"고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지자 심석희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김우빈'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석희의 김우빈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석희, 김우빈 앓이 대단해", "심석희, 김우빈과 데이트 너무 좋았나보다", "심석희, 김우빈 얘기만 해도 수줍은 미소가 넘친다", "심석희, 김우빈의 응원에 더욱 힘 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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