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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의 한국어 실력이 일취월장 중이다.
추사랑은 한국어 선생님이 집에 도착하자 공부하기 싫은 듯 뽀로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아빠에게 끌려 나와 공부를 시작, 그림카드를 활용한 즐거운 한국어 수업은 추사랑을 금세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어 추사랑은 카드 속 그림을 보며 한국어로 단어를 척척 대답하며 추성훈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또 추사랑은 동요를 통해서 한국어를 쉽게 익혀갔다. 동요 '곰 세 마리' 속 가사 "엄마 곰은 날씬해"를 "사랑이는 날씬해"라고 개사하는 등 눈에 띄게 성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