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나르샤-서준영, 만취 상태로 동침 '묘한 기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21 23:53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

브아걸 나르샤와 서준영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 나르샤와 서준영은 상사와 부하 관계이면서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했다.

화장품 회사 골드미스 팀장 현진(나르샤)은 신입사원 우영(서준영)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며 돌직구를 날리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상사. 하지만 우영은 그런 현진이 싫지 않았고, 일 외에는 아무것도 못 하는 현진의 모습에 의외의 여성적 매력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밤늦게까지 이어진 팀 회식에서 둘만 남게 됐다. 만취한 현진은 3차에 가자며 졸랐고, 다음날 아침 같은 침대에서 눈을 떴다. 옷이 벗겨진 채 침대에 누워있던 현진은 우영을 오해해 분노에 휩싸였다.

현진은 우영을 잠에서 깨워 "아무리 본능에 충실해도 그렇지, 술에 취한 여자를 건드리냐"며 때렸고, 우영은 "정말 기억이 안나느냐. 어제 팀장님이 다 토하는 바람이 옷을 벗어서 빨았던 거다"고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는 묘한 기류가 흐르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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