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추성훈과 결혼 비하인드 공개 "내가 소개해달라고 졸랐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1:53



야노시호, 추성훈과 결혼 비하인드 공개 "내가 소개해달라고 졸랐다"

야노시호, 추성훈과 결혼 비하인드 공개 "내가 소개해달라고 졸랐다"

일본 톱 모델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 시호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에서는 국내 패션지 최초로 야노 시호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대적인 우아함을 표현하는 이번 화보에서 야노 시호는 엘레강스한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20년 경력의 모델다운 노련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야노시호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평범한 주부의 모습이 아닌 짙은 화장을 한 채 늘씬한 몸매와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톱 모델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야노시호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는 정말 많다"며 "김남주 씨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야노시호는 '미녀와 야수 커플'로 소개된 추성훈과의 결혼에 대해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남편은 단점이 없는 남자다. 불만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준다.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추성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며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야노시호의 화보 및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야노시호, 인터뷰를 했었군요", "야노시호가 김연아를 좋아했군요", "야노시호가 추성훈을 먼저 좋아했군요", "야노시호가 추성훈에게 반했었군요. 완전 반대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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