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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몽땅 let it go, 혹평 불구 TOP6 진출 '성공'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17 09:50



짜리몽땅 let it go

짜리몽땅 let it go

짜리몽땅이 '렛잇고(Let it go)'로 TOP 6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TOP 8이 결정된 후 1대 1 배틀로 펼쳐진 첫 생방송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짜리몽땅은 1대1 배틀 라운드에서 동갑내기 친구 장한나와 대결하게 됐다. 대결곡으로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를 선곡한 짜리몽땅은 순백의 원피스 차림으로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들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냉혹했다. 유희열은 "이 곡은 지금 참가자 중 짜리몽땅 밖에 못했을 거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였기 때문에 중간 중간 조금 아쉬운 건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박진영은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너무나 많다. 짜리몽땅 말투가 어디 갔지? 짜리몽땅이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양현석 역시 "저는 이 노래를 제 딸 때문에 매일 듣는다. 그래서 이제 좀 지겨운 노래"라며 "사실 짜리몽땅이 이 노래를 부른다고 했을 때 얼마나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줄지 기대했다. 그런데 내가 원했던 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는 나오지 않았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하지만 짜리몽땅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장한나를 누르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짜리몽땅 let it go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

짜리몽땅 let it go, 환상의 화음이었다", "

짜리몽땅 let it go, 심사위원 혹평불구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 대단하다", "

짜리몽땅 let it go, TOP 6 진출 축하한다", "

짜리몽땅 let it go, 순백의 원피스와 노래 전부 아름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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