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 제시카 열애설 조심하라더니…타일러 권 부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13 18:20



라디오스타 규현, 제시카 열애설 조심하라더니…타일러권 사이 부인

라디오스타 규현, 제시카 열애설 조심하라더니…타일러권 사이 부인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태연, 티파니, 써니, 유리가 출연해 열애설과 멤버들의 공개 연애에 대해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제시카는 수영-정경호, 윤아-이승기의 공개연애를 언급하면서 '연애 사실을 공개하겠냐'는 MC들 질문에 "들키면 공개하는 거죠"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MC 규현이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고 말하자, 제시카는 "오빠나 조심해라"면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13일 제시카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는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Coridel) 캐피털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 타일러 권.

타일러 권은 빅뱅을 비롯해 이병헌, 김희선 등 한국 연예계 스타들과 두루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제시카가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개최된 중화권의 권위 있는 시상식 '제10회 화딩어워드'에서 '베스트 글로벌 아이돌 그룹상'을 받은 소녀시대를 대표해 참석한 자리에 타일러 권과 친분을 나누면서 다정히 옆자리에 앉아있는 모습도 의혹을 유발했다.

결국 이날 제시카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지인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제시카의 열애설을 일축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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