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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솜 주연의 영화 '마담뺑덕' 크랭크인...첫 촬영 어땠나 보니?
지난 5일 전라북도 남원의 한 놀이공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마담 뺑덕'은 정우성의 파격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
이날 첫 촬영 분량은 극 중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교수 학규(정우성 분)와 지방 소도시의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스무 살 처녀 덕이(이솜 분)의 첫 만남으로, 두 사람의 헤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첫 촬영을 마친 정우성은 "오늘 덕이가 일하는 놀이공원에서 첫 촬영을 했는데 솜이 씨와의 첫 연기인데도 불구하고 설렌 만큼 잘 된 것 같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솜은 "리딩을 함께 많이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많이 떨렸다. 하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긴장도 풀리고 재미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담 뺑덕' 정우성과 이솜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마담 뺑덕' 정우성과 이솜, 완전 잘 어울리네요", "'마담 뺑덕' 정우성과 이솜, 어떻게 두 사람이 캐스팅됐을까요", "'마담 뺑덕' 정우성과 이솜이 같이 영화를 찍나요", "'마담 뺑덕' 정우성과 이솜, 정말 부럽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온 작품으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