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송재림 목숨 건 세기의 혈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3-12 08:54



김현중과 송재림이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12일 신정태(김현중)와 송재림(모일화)의 대결 장면을 공개했다. 신정태의 주먹을 피하며 목을 겨냥하는 모일화와 다시 주먹을 움켜쥔 신정태의 비장한 표정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앞서 모일화는 클럽 상하이를 차지하고자 정재화(김성호) 파에 대결을 청했다. 이에 신정태는 클럽 상하이를 지키려고 대결에 나섰다.

신정태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권법을 가르쳐준 은인이자 스승인 모일화와 대결해야만 하는 상황. 소림권법의 달인인 모일화는 신정태에게도 버거운 고수다. 이에 신정태는 수련을 시작하고 파리노인(박철민)은 소림권을 격파하기 위한 영춘권을 전수했다. '몸의 반을 내어주면 한 번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파리노인의 충고를 되새기며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한 신정태와 자신의 식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모일화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감격시대' 17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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