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라스' 출연 후 내 적나라한 엉덩이 사진 떠다녀…자제 부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11 16:06


라미란 노출신 고민

'라미란 노출신 고민'

배우 라미란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후 웃지 못 할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라미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미란은 "MBC '라디오스타' 출연 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과거 출연했던 영화 속 노출신이 떠다닌다"고 입을 열었다.

라미란은 "그때 방송에서 내가 엉덩이 노출했던 영화를 언급했는데 그 이후 내 엉덩이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같은 경우 모자이크도 안 돼 있어서 정말 적나라한 엉덩이 사진이 돌아다닌다"며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11살 난 아들은 못 보는 영화를 많이 했다. 아들이 TV나올 때 봐주는데 못된 역할을 할 때는 '엄마 괜찮아'라며 토닥여준다. 김태희 보다 제가 예쁘다고 한다. 살아가는 법을 아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배우라서 안한다고 할 수도 없고 난감하겠다", "라미란, 엉덩이 사진은 이제 그만", "라미란, '라스' 효과에 깜짝 놀랐겠다", "라미란 '라스'로 흥했다가 '라스' 때문에 놀랐겠네", "라미란, 노출신을 자제 해야 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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