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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논란에 소속사 "겹치기 아냐" 일축

기사입력 2014-03-10 11:02 | 최종수정 2014-03-10 11:17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해명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해명

배우 진세연이 또 한 번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세연의 소속사 측이 해명했다.

10일 진세연의 소속사인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진세연이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이어 '닥터 이방인'에 캐스팅된 게 겹치기 출연이라는 말이 있는데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겹치기 출연은 특정 시간에 다른 작품에 동시에 나가는 게 아니냐"고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또 "진세연은 '감격시대'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진세연은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옥련 역으로 김현중과 러브라인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방영 도중 차기작을 결정해 논란에 중심에 섰다.

진세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SBS '닥터 이방인'으로 '감격시대'가 4월초 종영, '닥터 이방인'이 5월초 방영 시작인만큼 직접적으로 방영 날짜가 겹치지는 않지만 '닥터 이방인'은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때문에 진세연은 '감격시대' 출연 중 '닥터 이방인' 촬영에 나서게 돼 겹치기 출연 논란이 일고 있다.

진세연은 이전에도 겹치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했고, 이후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해 계속된 논란을 만든 바 있으며, 당시에도 이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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