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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자메이카에서 우사인 볼트와의 만남, 현지 방송 출연 등의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멤버들은 5일 동안 맛보지 못한 한국 음식을 그리워했고, 이에 제작진은 챙겨온 라면을 제공했다.
요리사로 변신한 정형돈은 호텔에서 빌려온 취사도구를 이용해 짜장 라면과 오징어 라면을 섞은 일명 '오빠게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오빠게티'를 시식한 정형돈은 만족한 표정을 지은 채 "오빠가 만든 오빠게티"라고 자신 있게 외쳤다. 다른 멤버들도 함께 '오빠게티'를 폭풍 흡입하며 오랜만에 먹는 한국 음식에 감격하며 "야만(최고라는 자메이카 식 표현)"을 외쳐 형돈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정형돈 오빠게티를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오빠게티, 짜파게티는 진리입니다", "정형돈 오빠게티, 농심에서 MBC에 공로상이라도 줘야할 것 같다", "정형돈 오빠게티, 보는 내내 먹고 싶더라", "정형돈 오빠게티, 진짜 맛있어보여", "정형돈 오빠게티, 먹는 거 보니까 더 먹고 싶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