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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제국의 부활' 에바그린 "정사신 후 온몸에 멍"…대체 어떻길래?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06 18:26



'300: 제국의 부활' 에바 그린

'300: 제국의 부활' 에바 그린


'300: 제국의 부활' 에바 그린이 격렬한 정사신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바 그린은 영화 '300'의 후속작 '300: 제국의 부활'에서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에서 에바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로 출연한다.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한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여전사 캐릭터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테미스토클레스(설리반 스탭플턴 분)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이는 장면에서 둘의 과격한 정사신이 이뤄진다. 해당 장면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이며 영화 속 장면 중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다.

에바그린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장면을 찍고 난 후 "온몸에 멍이 들었다.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배우 에바 그린은 2003년 영화 '몽상가들'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의 '본드걸'로 출연해 다니엘 크레이그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바 그린은 이 영화로 2007년 제6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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