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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김원중 교제 몰랐다…예쁘게 잘 만났으면"

기사입력 2014-03-06 13:51 | 최종수정 2014-03-06 13:54


유건, 김원중 김연아 교제 몰랐다 / 사진=스포츠조선DB

'유건, 김원중 김연아 교제 몰랐다'

배우 유건이 절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김연아의 교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유건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원중과 김연아의 교제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친한 친구와 추억을 쌓고 싶어서 방송에 함께 출연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만났으며,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과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

보도 이후 네티즌들은 김원중과 유건이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인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혔고, 이에 김원중 절친인 유건도 함께 관심을 끈 바 있다.

유건은 김원중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내가 영화 때문에 아이스하키를 배워야 했고, 김원중에게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과정에서 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스친소'에 함께 출연한 계기는 "함께 추억을 나누고 싶어서 출연했고, 김원중이 워낙 방송을 좋아하지 않아서 설득을 많이 해서 함께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 열애 인정 소식에 유건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잘 몰랐다"며 "이왕 세상에 알려지게 됐으니 큰 상처를 받지 않고 예쁘게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 열애 인정 소식과 유건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절친 유건 기사 보고 알았나?",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절친 유건 몰랐던 교제",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절친 유건 둘 다 훈훈한 외모", "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말 들으니 김원중 과거 궁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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