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닮은꼴 행성 4개 발견 "생명체 살기에 적절한 기후"

기사입력 2014-03-01 10:57 | 최종수정 2014-03-01 11:22


지구 닮은꼴 행성

'지구 닮은꼴 행성'

지구와 닮은꼴 행성 4개가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우리 태양계 경계 너머에 있는 715개의 행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중 4개의 행성은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habitable zone)'으로 분류됐다.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이란 태양과 같은 중심별에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적절한 온도를 가지고 있거나 궤도 상 표면에 물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들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지구 닮은꼴 행성 4개가 대체로 지구 크기의 약 2배로 생명체가 살기에 적절한 기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4개 행성 중 하나인 '케플러-296'은 태양의 절반 크기에 5% 수준의 밝기를 내는 항성 주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 닮은꼴 행성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구 닮은꼴 행성, 별그대 이후로 도민준만 떠오른다", "지구 닮은꼴 행성, 생명체까지 발견되면 대박일 듯", "지구 닮은꼴 행성, 신기하긴 하네", "지구 닮은꼴 행성, 과연 사실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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