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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성시경 "'얼짱 알바' 남상미 보고 싶었지만 자존심에 버텨"

기사입력 2014-03-01 10:09 | 최종수정 2014-03-01 10:09


마녀사냥 성시경, 남상미 언급

'마녀사냥 성시경, 남상미 언급'

가수 성시경이 남상미에 대해 언급했다.

2월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떡볶이 가게 여자 아르바이트생에게 반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한눈에 반할 만한 아르바이트생을 만난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내가 대학생 때 남상미가 한양대 앞 햄버거 가게에서 '얼짱 알바'로 유명했다"고 답했다.

그는 "근데 자존심에 안 가봤다. 그때는 또 그런 게 멋있는 줄 알았다. '야 진짜 얼마나 예쁜지 보러 가자' 이런 게 아니라 혼자 아무것도 모르면서 항상 인생과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상미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끝까지 꾹 참고 버텼다. 남상미 정도의 외모가 카운터에 있으면 난리 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엽은 "나는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옷가게 여사장님한테 그런 경험이 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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