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박명수 "피노키오인 줄 알았다" 성형 폭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2-28 09:22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성형 사실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왕가네 식구들 특집'에는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한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을 여느 때와는 다르게 안경을 끼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유재석은 웃음을 꾹 참으며 신봉선에게 "드디어 결심했던 일을 설 연휴에 한 것 같다"며 말을 건넸다.

이에 신봉선은 민망한 듯 말을 돌리려고 했고, 박미선은 "배우들 나온다고 해서 배우처럼 한 거다. 넘어져서 좀 부었다"며 편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넘어져서 부은 것치고는 코가 우뚝 솟았다"며 신봉선의 코 성형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 또한 "2014년 열심히 해보려고 한 거다"며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또 오현경은 "아직 웃으면 얼굴이 땅기지 않느냐. 오늘 조용히 있어야겠다"며 맞장구쳤고, 신봉선은 "인중과 입이 자꾸 들린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10m 밖에서 보고 피노키오인 줄 알았다"고 짓궂게 농담해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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