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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POP 신성' B.A.P(비에이피)의 수상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앨범 'WARRIOR(워리어)'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 싱글 앨범 'ONE SHOT(원 샷)'으로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일본 음악 시장 내에 탄탄한 입지와 실질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다.
B.A.P는 이미 일본 데뷔 이전 'B.A.P LIVE ON EARTH PACIFIC(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 투어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 속에 매진 사례를 이뤄 1회의 추가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정식 데뷔 1달 여 만에 고베, 나고야, 도쿄의 3개 도시 총 6회 공연의 첫 일본 투어 공연 'WARRIOR Begins(워리어 비긴즈)'로 4만 여 관객을 동원하며 열도의 여심을 뒤흔들기도 했다. 이들은 이 기세를 몰아 오는 4월에는 한층 세련된 느낌으로 업그레이드 된 세 번째 싱글 앨범 'NO MERCY(노 머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