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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천상여자'서 몸짱 엘리트남으로 등극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2-20 10:40



배우 김민수가 인기리에 방영중인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연출 어수선/극본 이혜선,안소민)에서 허기진역에 캐스팅됐다.

김민수가 연기하는 허기진은 이선유(윤소이)의 외삼촌인 허풍호(이달형)와 봉황(최완정)의 외아들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몸짱에 머리도 좋은 엘리트남이며, 극중, 장태정(박정철)의 여동생인 장태미와의 리얼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86cm의 훤칠한 키와 서구적인 외모의 김민수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2007년 영화 'M'으로 데뷔한 이후, 베를린 영화제에 진출한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유산','여자 없는 세상'등의 영화에 출연하였고, 'KT올레' 등 각종 CF 활동은 물론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 '나도 꽃' 등에 연이어 캐스팅 되면서 이미 잠재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종합편성 채널A드라마 '굿바이마눌'에서 홍수연의 일편단심 수호천사로 등장하여 세련되고 깔끔한 훈남포스와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오연서의 전 남자친구으로 등장하여 나쁜남자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김민수는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천상여자에 캐스팅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허기진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부합하는 멋진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천상여자'에 합류한 김민수는 현재 본격적인 촬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 드라마의 45회부터 브라운관을 통해 그를 만나 볼 수 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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