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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17일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국내 집계된 매출액만 6억 6천 4백만 달러로 미국을 제외, 전 세계 흥행 1위에 오르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겨울왕국'은 개봉 6주차에도 흥행이 계속돼 1000만 관객 돌파도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또 다른 경사는 영국에서 있었다. 17일 오전 6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A·BRITISH ACADEMY FILM AWARDS)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것. BAFA는 영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상을 진행하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에서 1948년부터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발표되며 전초전 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