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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비에이피)가 겹경사를 맞았다.
리더 방용국은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의 기대를 환호로 바꾸는 그룹이 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멤버 대현 역시 "이 상은 여러분들의 것"이라 외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첫 정규 앨범'으로 거둔 '첫 1위'의 기쁨을 누렸다.
B.A.P는 정상을 차지한 기쁨이 미처 다 가시기도 전에 같은 날 진행된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발견상-월드 루키' 부분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함께 입증했다. 그 동안 B.A.P는 유럽의 'So-Love Awards 2013(소 러브드 어워즈 2013)'에서 15만 유럽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3관왕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독일의 'Remarkable Awards 2013(리마커블 어워즈 2013)'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거머쥐며 4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B.A.P는 오는 3월 8일과 9일에 걸쳐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