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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패션왕 실제 주인공' 최범석 뉴욕 콜렉션 호평… NYT 기자 "최고의 쇼"
이번 최범석 2014 F/W 뉴욕 GENERAL IDEA 컬렉션은 '건축'이라는 큰 타이틀 안에 석양에 비친 맨하탄과맨하탄의 하늘 높이 곧게 뻗어 있는 고층 빌딩에서 영감을 받아 도회적이며, 역동적이고 장중한 느낌을 옷에 담았으며 차가운 블랙, 그레이, 네이비를 메인 컬러로 선정하고 고고한 카키 컬러는 서브 컬러로 채택하여 도시의 컬러와 남성의 내면을 표현했다.
지난 2013년 9월 뉴욕 컬렉션에 비해 한층 무게감 있고 강한 남성미를 엿볼 수 있는 무대.
쇼가 끝난 후 미국대표신문 뉴욕타임즈에서는최범석과의 인터뷰를 요청하며 "최범석의 2014 FW 제너럴 아이디어 뉴욕컬렉션은 뉴욕최고의 쇼였다"고 호평했으며, 최범석에게 리무진과 함께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어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너럴아이디어의 최범석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을 마치면서 "옷을 만든지 17년, 컬렉션을 한 지 11년, 뉴욕컬렉션을 한 지 6년 동안 가장 만족스러운 런웨이였다"며 "시작 전부터 너무나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홍대 앞 노점상과 동대문을 거쳐 세계4대 패션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뉴욕컬렉션에 입성하여 우리나라 최초, 그리고 최다 참가한 최범석,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거침없는 벽을 넘어 고공행진중이다.
한편 디자이너 최범석은 최근 주원 설리 등을 주인공으로 영화화를 결정한 동명의 웹툰 '패션왕'의 실제 주인공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