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추사랑 위해 '미니마우스-포도-김' 선물 공세 "이렇게 도도한 여자 처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2-07 10:18


추사랑 비 만남

가수 비가 추사랑의 도도함에 푹 빠졌다.

추성훈-사랑 부녀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설 특집 녹화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 들어온 추성훈에게 의문의 전화가 한 통 걸려왔는데, 예전부터 추성훈과 친분이 있던 비의 전화였던 것. 또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비의 요가 선생님을 했었기에 추성훈 부부와 비의 인연은 더욱 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추성훈-사랑 부녀는 비의 연습실을 찾아갔다. 연습실까지 찾아온 사랑이를 위해 비는 "음악 소리를 최대한 줄여달라"며 배려하는가 하면, 안무 연습까지 일찍 마치고 사랑를 맞이했다.

또 평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팬이라는 비는 사랑이를 위한 맞춤형 선물로 미니마우스 인형도 준비하고, 사랑이가 좋아하는 포도와 김까지 준비해가며 '추사랑 환심 사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사랑이에 비는 "이렇게 도도한 여자는 처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사랑 부녀는 한국 찜질방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9일 오후 4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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