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자밀라, '급노화 사진' 파문에 "불쾌하고 슬펐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2-07 00:12



해피투게더 자밀라

해피투게더 자밀라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밀라가 지난해 눈길을 끈 자신의 급노화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자밀라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급노화 특집에 출연해 유재석으로부터 "급노화 사진을 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자밀라는 과거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시절에 비해 급격히 노화된 듯한 근황 사진이 지난해 화제가 됐다.

자밀라는 "기분 안 좋고, 슬펐다. 하지만 나이는 먹은 게 맞다. 살이 많이 빠졌다"며 달갑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밀라은 "나이가 몇 살이냐"는 신봉선의 돌직구 질문에 잠시 당황하다가 "한국나이는 30살이다. '미수다' 출연 땐 22살이었다"고 밝혔다.

자밀라는 지난해 5월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서도 매니저를 통해 "노화 논란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겪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지난 2년간 두바이에서 사업을 했던 자밀라는 "두바이에서 만난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 헤어졌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엔 자밀라 외에 방송인 정준하, 배우 공형진, 개그우먼 송은이,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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