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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다양성 영화 상영일인 '무비꼴라쥬 DAY'의 2월 작품으로 2013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선정했다.
'무비꼴라쥬 DAY'는 한 달에 한번, 무비꼴라쥬의 대표작을 무비꼴라쥬 상영관과 CGV 일반 극장에서 확대 상영하는 행사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20시 전후로 무비꼴라쥬 극장을 포함하여 CGV용산, 왕십리, 영등포 등 전국 30여 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2014년 2월 무비꼴라쥬 DAY 상영작은 2013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다. 쥘리 마로의 그래픽 노블인 '파란색은 따뜻하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나 이 작품은 원작을 훨씬 뛰어넘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던 15세 소녀 아델이 파란 머리의 소녀 엠마를 만나 강렬한 감정에 휩싸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순수한 사랑을 통한 보편적인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비꼴라쥬 DAY'는 4일 오후 8시 전국 33개 극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지난 해 전세계 예술영화 팬들을 흥분케 했던 화제작인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감정 연출이 탁월한 예술영화이자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진 격정 멜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무비꼴라쥬 DAY는 2월에도 관람료 5천원의 혜택과 특별한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무비꼴라쥬 DAY' 상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CGV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매한 고객 중 5명에게 원작 그래픽 노블 <파란색은 따뜻하다>를 증정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