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소셜데이팅과 연계된 게임 '두근두근 콩콩'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31 19:18



'게임도 즐기고, 이성 친구도 만나고!'

넷마블이 모바일 라인연결 퍼즐게임 '두근두근 콩콩'을 31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공개했다.

'두근두근 콩콩'은 라인을 연결해 제거하는 퍼즐게임으로 하루 최대 3명의 이성친구를 소개받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에서 소개받은 이성에게 친구신청을 해서 상대방이 승낙하면 게임친구가 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친구가 되면 선물과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활발하게 교류할수록 게임에서 더 많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싸이월드 등에서 익숙한 '투데이멤버' 기능을 탑재, 이용자들의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남녀 각각 5명은 오늘의 '킹카퀸카'로 선정돼 캐쉬를 지급받는다.

게임 방식은 간단한 터치를 통해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개수만큼의 라인을 좌우로 돌려 연결하고 제거하면 된다. 쉽고 직관적인 게임성에 캔디풍의 그래픽이 더해진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쉬운 게임방식이지만 주어진 시간 내 보다 빨리 미션을 완수하고 많은 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아이템, 콤보, 피버 등을 잘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스테이지 클리어 시 등장하는 '캔디'와 '코인'을 빠르게 터치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두근두근 콩콩'은 간단한 라인연결의 게임방식에 소셜데이팅의 재미를 가미한 신개념 퍼즐게임"이라며 "가벼운 터치만으로 빠르게 라인을 제거해나가는 짜릿함과 새로운 이성친구를 만나는 설레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