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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 배수지가 수상소감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선배 배우들의 싸늘한 시선이 포착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수지의 수상소감 태도는 논란을 야기하다. 수상 소감을 전하다 갑자기 몸을 좌우로 흔들어 카메라 앵글에 벗어나는가 하면, 이유 없이 웃거나 미간을 찌푸리고 "어, 음, 그리고" 등을 반복하는 산만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수지는 수상소감에서 드라마 제작진과 수십 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물론 가족과 애완견의 이름까지 일일이 거론하며 2분 30초의 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오해할 만한 행동이다",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다소 정신없는 행동이 사실 보는 내내 불편했다",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좀 더 성숙된 태도로 무대에 오르길",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선배 배우들의 걱정스러운 눈빛인 듯"등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하지원이 '기황후'로 7년 만에 대상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