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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최우수상'
가수 출신 연기자 수지의 '2013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수지는 '여왕의 교실'의 고현정, '메디컬탑팀'의 정려원, '7급공무원'의 최강희를 제치고 최우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수지는 연기 도전 2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시상 기준에 의문을 드러내며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이런 부정적 반응의 네티즌들은 "수지와 함께 수상 후보로 거론된 고현정, 최강희가 시상식에 불참해 수지가 상을 탔다", "수지가 쟁쟁한 선배를 꺾고 최우수상을 차지하기에는 연기 경력에 비할 때 부족하다" 등의 의견이다.
한편 MBC 연기대상 수상자 수지는 "부족한 제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드라마 찍으면서 고생하신 분들이 너무 많다. 강은경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 스태프들, 너무 많이 다쳤던 액션 팀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울먹이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BC 연기대상 수지 최우수상, 상 받을만했는데" "MBC연기대상 수지 최우수상, 수지 비판하는 사람들은 경력을 우선시 하는 듯", "MBC 연기대상 수지 최우수상, 배우가 노력했으면 대가를 받는 건 당연한 것", "MBC 연기대상 수지 최우수상, 그래도 수지는 아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