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 1부는 전국 시청률 13.7%, 2부는 15.2%를 기록했다. 반면 SBS 가요대전 1부는 7.8%, 2부는 7.6%를 기록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일밤'을 부활을 이끈 '아빠 어디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형제 코너 '진짜 사나이' 팀도 최우수상 김수로와 신인상 박형식-샘 해밍턴 등을 배출하며 전 멤버가 고르게 상을 받았다. MBC의 자존심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두 시상식의 1부와 방송 시간대가 겹친 KBS2 '개그콘서트'는 17.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