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집착, 정준영 향해 "왜 이모티콘 안 보내?" 질투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29 14:09



'육중완 집착'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가수 정준영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정준영과 정유미가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준영과 정유미는 회의 끝에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육중완을 초대했고, 두 사람은 이들 부부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유미는 정준영의 절친인 두 사람에게 정준영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기도 했다. 정유미는 "벽에다 보고 얘기하는 것 같다. 내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말하자, 육중완은 "듣고 대답을 안 하고 그냥 실행을 한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육중완은 "예전에 함께 놀고 집에 들어간 뒤 정준영에게 연락을 했다"며 "나는 '오늘 너무 재밌었다', '집에 잘 들어갔니?' 묻고 이모티콘도 엄청 써서 보낸다. 그런데 답장 '응' 이거 하나 왔다. 이모티콘을 안 쓴다"며 정준영의 무뚝뚝함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정유미는 "아닌데, 쓰던데"라며 정준영 편을 들자, 육중완은 "나한테는 왜 이모티콘 안 쓰냐"며 발끈을 했고 이때 신동은 "왜 형이 집착을 하냐"고 일침을 가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안겼다.

육중완 집착의 집착에 네티즌들은 "육중완 집착하는 게 너무 웃겨요. 정유미에게 오히려 하소연 하네요", "육중완 집착을 정준영한데 하는 게 너무 웃겨요. 정유미는 집착 안하는데", "육중완 집착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했어요. 정유미가 완전 웃었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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