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산전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 연인 실명 보도에 '분통' "불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24 10:13


배용준 연인, LS산전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 연인, LS산전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이 연인의 구체적인 신상 보도가 이어지자 난색을 표했다.

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연인이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인 구소희 씨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결혼 준비를 이유로 2011년 말 사직했다.

보도 직후, 구 씨의 이름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링크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또한 구 씨의 결혼 이력까지 회자되고 있다. 구 씨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 씨와 2011년 10월 약혼식을 치른 후, 2012년 1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도 여자친구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라며 개인적인 신상 보도는 자제해 주길 부탁했던 배용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인의 구체적인 신상 보도가 이어지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배용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언론 측에 자제 부탁을 했는데도 이니셜도 아닌 실명 보도라니 매우 불쾌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LS산전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 연인 보도에 네티즌은 "LS산전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 연인 될만하네", "LS산전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 연인 재벌가와 톱스타의 만남", "LS산전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 연인 맞네 배용준 화난거 보면"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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