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에 관심 ‘父 대형치과 병원장’ 엄친딸 스펙

기사입력 2013-12-23 09:55 | 최종수정 2013-12-23 10:06

이사강

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 화제

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 화제

'욘사마' 배용준(41)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전 연인 이사강 감독(33)이 화제다.

23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교제한 지 얼마 안 된 갓 시작하는 연인이다. 서로 나이도 있는 만큼 진지한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쁘고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배용준의 연인은 유명한 대기업 경영자의 딸로 키 170cm 전후의 날씬한 체형으로 미국 생활이 길어 영어에도 능숙, 총명하면서 명랑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감독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는 배용준이 지난 2003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 연인 이사강 감독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인정했기 때문.

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감독은 1980년생으로 집안, 학벌, 외모, 몸매 등 빠질 것 없는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대구의 대형치과 병원장인 아버지와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친언니로 알려졌다. 또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도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그의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는 2004년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연출력을 인정받아 플라이투더스카이, 타타클랜, 하동균, 2AM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또한 이사강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집에는 영화감독답게 1300여 장, 약 1억 원 상당의 DVD가 진열된 공간과 함께 영국에서 구입한 빈티지 아이템과 40여 개의 한정판 명품백, 유명 디자이너들의 옷들로 가득한 드레스룸이 눈길을 끌었다. 요가로 만든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는 이사강은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티셔츠까지 몸에 딱 맞게 줄여 입는 등의 철저한 자기관리로도 유명하다.

배용준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배용준 열애, 이사강까지 불똥", "배용준 열애, 이사강 헤어진지가 언젠데", "배용준 열애, 집안 좋은 어린 여자 공통점", "배용준 열애, 새 여친 이사강과 비슷한 이미지?"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사강은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도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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