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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계란 먹방'
이날 오지영은 쉬는 시간도 없이 일하는 바람에 제대로 끼니를 챙겨 먹지 못했다. 이에 오지영은 손님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다 내리자 눈치를 보며 CCTV 사각지대로 들어섰다.
고개를 숙인 채 엘리베이터 구석에 바짝 붙은 오지영은 손수건에 숨겨놓은 삶은 계란을 급하게 꺼내 먹었다. 물도 없이 퍽퍽한 계란을 한입에 넣어 목이 메었지만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급하게 씹어 삼켰다.
박 부장은 "너 고과에서 마이너스야. 신성한 손님들 공간에 네 까짓게 방귀를 뀌고 있어"라고 역정 냈고, 오지영은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박 부장은 "여기 있는 한 너뿐만 아니라 네 방귀도 내 명령에 따라야 하는 것 몰라"라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고, 오지영은 제대로 된 반격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전국 기준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2위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