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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박진영'
박진영은 1라운드에서 '날 떠나지마'를 불렀고 '박진영 같지 않은 사람'으로 4표를 얻으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2라운드부터는 치열한 접전이 그려졌다. 박진영은 두 번째 미션곡 '허니(Honey)'에서는 모창 능력자 이상택 씨가 얻은 2표보다 많은 4표를 받았고 '썸머 징글벨'을 부른 3라운드에서도 5표를 얻은 이상택 씨보다 2표를 더 받으며 위기에 몰렸다.
박진영은 "신인 때와 비슷한 기분을 갖게 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박진영에게 "오디션을 통해 가수가 되려는 분들을 만날 때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 같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더 따뜻하게, 엑스(X)도 덜 누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 히든싱어2 우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박진영 우승 축하", "히든싱어2 박진영 편 재미있다", "히든싱어 박진영, 역시 명불허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히든싱어2' 박진영 편 전국 시청률은 6.347%(유료 플랫폼 가입자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휘성 편(4.873%)보다 1.47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히든싱어2'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