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김성균, 손호준 선임에 노안 굴욕 "은사님이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22:02


삼천포 노안 굴욕

'삼천포 노안 굴욕'

'응답하라 1994' 배우 김성균이 손호준 선임들에게 노안굴욕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6화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와 조윤진(도희 분)은 해태(손호준 분)의 면회를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태는 연애 후 더 예뻐진 윤진이를 모며 "윤진이 얼굴 좀 피는 것이 너 걱정 좀 해야겠다. 간수 잘 해야겠다"며 삼천포에게 충고 했다.

그러자 삼천포는 "니 걱정이나 해라. 넌 복학하면 바로 할배 취급이다"라며 놀렸고, 그는 "난 민간인들의 트렌드의 뒤처지지 않으려 엄청 노력하고 있다"라며 응수했다.

이후 해태의 선임들이 면회소에 들러 윤진에게 관심을 보이며 "예쁘다"며 해태의 여자친구냐고 물었고, 해태는 "네 그렇습니다"라고 둘러댔고, 그 모습을 지켜본 삼천포는 어이없어 했다.

이어 선임들은 삼천포를 포며 "옆에는 은사님?"이라며 노안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BS '산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윤진이가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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