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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명옥이 자신의 실제성격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네가 왜 낯을 가리냐'고 하는데 사실 연기할 때와 다르다"며 "하지만 격할 땐 격하고, 욕도 잘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함께 출연한 정성호는 "정명옥이 자기가 예쁜 줄 안다"며 "어느 날은 신동엽에게 '더 못생기게 분장할까요?'라고 묻으니 신동엽이 '그건 네가 신경 안 써도 된다'고 말 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안겼다.
기사입력 2013-12-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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