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 공주'에서 떡대의 죽음이 '대수대명'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떡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폭풍눈물을 쏟아내던 오로라를 위해 설설희와 황마마(오창석 분)가 정성스럽게 위로했다.
그러나 떡대의 죽음 후 설설희의 건강상태는 나날이 좋아져 뇌출혈을 극복하고 다시 항암치료를 받는 상태까지 왔다.
대수대명(代數代命)은 '수명을 대신하고 명을 대신한다' 는 뜻으로 어떤 대상을 대체물을 희생시킴으로써 치유할 수 있다는 무속신앙이다.
이에 떡대의 죽음으로 설설희의 건강이 되살아날지, 설국의 바람대로 '대수대명'으로 떡대의 죽음을 설명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