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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0표 굴욕'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1박2일 슈퍼카'의 앞좌석에 앉을 사람에 뽑기 위해 베이스캠프로 이동 중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적은 김주혁은 불안해하며 "느낌이 휑하다. 찬바람이 온다"며 자신의 뒤에 아무도 서 있지 않음을 예감했다.
이에 김주혁은 "내가 이럴 줄 알았다. 한 명도 없다"며 "내가 '1박2일' 열심히 할 거다. 예능 열심히 할 거다. 내가 누군지도 모른다. 예능 열심히 할 거다"라며 수 없이 되뇌어 폭소케 했다. 이어 "열이 난다. 상처만 받고 간다"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중학생들을 향해 "얘들아. 너희들이 한 명도 서지 않았던 형은 영화배우 김주혁 형이다. 되게 유명한 형이다"라고 소리쳤고, 김주혁은 "그만해! 그만하라고!"라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인기투표에서 0표를 얻은 김주혁은 슈퍼카 뒷좌석에 데프콘, 김종민과 함께 실려가며 "드라마 일 년 하는 것보다 '1박2일' 2주 하는 게 더 효과가 나을 거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김주혁 0표 굴욕에 네티즌은 "김주혁 0표 굴욕, 저러헥 모르다니 시청자도 충격", "김주혁 0표 굴욕, 김주혁 얼마전까지 일일 사극했는데", "김주혁 0표 굴욕, 정말 열받은 듯 싶네요", "김주혁 0표 굴욕, 예능 열심히 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전 여자친구 김규리와의 결별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