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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잠버릇'
미쓰에이 수지가 특이한 잠버릇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안녕하세요'에 접수된 많은 고민 사연 중 '베스트 고민5'를 선정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역대 베스트 사연 소개 중에 '친구의 ㅇㅇ때문에 힘들다'라는 키워드가 5위로 소개됐다.
이에 수지는 답을 맞히기 위해 "잠버릇"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잠버릇? 그럼 친구랑 매일 자야 한다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지는 "내가 진짜로 잠버릇이 있다"며 "친구를 집에 불러놓고는 내가 먼저 잠이 든다"고 고백했다. 또 수지는 "차에서 이동하며 무반주에도 노래를 막 부르는 버릇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수지는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이날 쌍화탕을 많이 먹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은 "친구가 매일 쌍화탕을 10개 이상씩 먹는다. 라면, 커피에도 쌍화탕을 넣어 먹을 정도"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MC들은 수지에게 "본인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레시피가 있냐"고 물었고, 수지는 "친구분이 쌍화탕을 많이 먹는 것처럼 나는 유산균 음료를 물 먹듯이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장운동이 활발하다"고 해맑게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녕하세요'를 빛낸 역대 출연자 파란눈 모녀 초은이네, 자유분방한 농부의 아내의 변화된 모습 등이 공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