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양현석 매의눈, 박봄 “양사장님 모든걸 꿰뚫어 봐…2NE1 잘 못놀아”

기사입력 2013-11-26 10:46 | 최종수정 2013-11-26 10:46


양현석 매의눈

'양현석 매의눈'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투애니원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컴백 직후 '그리워해요'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대해 입을 열였다.

멤버들은 "그간 활동도 전혀 없었고 늦게 신곡을 들고 나왔는데도 불구,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대중에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냐는 질문에 씨엘은 "데뷔한 지 5년이 됐고, 그냥 즐기게 됐다. 하고 싶어 하는 것들 중 직업 때문에 할 수 없는 것도 없고 내가 멤버들의 성격을 잘 아는데 원래 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회사 내에서는 잘 못 논다고 놀림을 당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봄은 "원래는 잘 노는데 못 노는 거다"고 농담 섞인 발언을 해 씨엘을 당황케 했다. 박봄은 잘 놀지 못하는 이유로 "우선 여자이기도 하고 양현석 사장님이 예전에 워낙 빅스타이셨기에 뭔가 모든 걸 다 꿰뚫고 계신다. 매의 눈을 갖고 계시기에 딱히 말을 안 하셔도 그분만의 포스가 있다"고 털어놨다.

양현석 매의눈 발언에 네티즌은 "양현석 매의눈, 2NE1도 눈치 보는구나", "양현석 매의눈, 모든 걸 알것 같은 눈", "양현석 매의눈, 달리 양사장이 아니다", "양현석 매의눈, 은근 무섭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21일 신곡 '그리워해요'를 공개,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한 데 이어 7일 동안 집계되는 아이차트 주간 누적 순위에서 무려 사흘 만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해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진행한 투애니원은 2년 만에 다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내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과 그 외의 지역에서 개최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