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코리아' 이지훈 팀, 첫미션서 최고점 획득 '다크호스 부상하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1-25 08:49 | 최종수정 2013-11-25 08:48


사진제공=스타폭스

배우 이지훈과 패션디자이너 김홍범 팀이 SBS '패션왕 코리아' 첫 방송 1라운드에서 참가한 8개 팀들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12월의 프러포즈'라는 미션이 각 팀에게 주어졌다. 이 미션에서 이지훈-김홍범 커플은 85점을 획득, 참가 8개 팀 중 최고점을 받았다. 최저점을 받은 팀과는 무려 52점이라는 큰 점수 차다.

이는 다른 출연팀들이 제작한 옷들과는 달리 이지훈-김홍범팀이 제작한 브라우스와 스커트, 아이보리 재킷으로 이루어진 스리피스가 일반인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다는 점이 심사위원단인 100명의 패션피플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패션왕 코리아'는 여섯 명의 스타와 열 명의 디자이너가 한 팀이 돼 패션 아이템의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제작에 이르기까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해 말 '학교 2013'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패션왕 코리아' 촬영에 집중하며, 차기작 준비와 광고 촬영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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