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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목소리기부, 시각장애인 위한 '부드러운 중저음 기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0:26 | 최종수정 2013-11-20 10:29


이종석 목소리기부

이종석 목소리 기부

배우 이종석이 목소리 재능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이종석은 오는 25일 시작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의 홍보대사로 발탁돼 목소리 재능 기부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올 해로 3회째 맞이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는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작품 500점의 해설이 담긴 오디오북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한다.

이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종석은 캠페인에 직접 참가해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하는 것을 물론 참여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 음성 녹음 및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며 적극적인 캠페인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대내외홍보부 김지은 부장은 "이종석의 착한 이미지와 중저음 톤의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에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지난 시즌 1, 2를 통해 총 11만 명 이상이 참여한 국내 대표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인 만큼 올 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영화 '관상', '노브레싱' 등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피 끓는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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