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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나PD "이승기, 짐꾼 아닌 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14:47



꽃누나 촬영후기

꽃누나 촬영후기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에 많은 이들이 시선이 쏠렸다.

지난 11일 tvN '꽃보다 누나' 나영석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후기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에서 나PD는 "여배우들이 멤버이다 보니 매우 감성적이고 반응이 좋았다"며 "할배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분명히 짐꾼으로 갔는데 오히려 짐이 됐다"며 "이승기가 아무래도 '누나'들보다 나이가 어리고 대선배들을 모시고 다닌 적이 없어 헤매기도 하고 당황스러워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짐꾼' 역할을 맡은 이승기에 대해 전했다.

특히 나PD는 "이전에 볼 수 있었던 이승기 특유의 허당끼가 많이 보였,고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과는 정반대 느낌의 짐꾼이었다"고 전해 이승기의 모습에 많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 등 '꽃보다 누나'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난 후 10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지난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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