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아시아 5개국서 릴레이 쇼케이스. 예능 인기 그대로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09:17



힙합 뮤지션 리쌍이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에 나선다.

리쌍은 오는 11월 30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지역 총 5개국에서 '2013-2014 LEESSANG 1ST AISA SHOWCASE'를 열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한국적 감성의 랩이 돋보이는 '리쌍표 힙합'을 아시아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2013-2014 LEESSANG 1ST AISA SHOWCASE'의 시작은 개리와 길이 각각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무한도전' 등 국내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해외에서도 형성된 팬덤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리쌍과 음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전격 결정됐다.

최근 아시아 전역에는 리쌍을 대표하는'"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발레리노' '광대' 'TV를 껐네' 등 수많은 히트곡에 많은 관심들이 쏠려있다.

K-POP 중 아이돌 그룹을 제외하고 최단 기간 내 아시아 최대 지역을 커버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기존의 퍼포먼스나 댄스 위주의 K-POP이 아닌 리쌍만의 감성적 멜로디와 가사로 한국의 '힙합'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쇼케이스를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글로벌콘서트팀은 "리쌍은 힙합을 국내 가요계 주류 시장으로 이끌어 낸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예능 프로그램 속 모습이 익숙한 해외 팬들에게 한국의 힙합과 리쌍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아이돌 음악 위주의 해외 K-POP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리쌍 컴퍼니측은 "그동안 K-POP의 훌륭한 음악과 더불어 리쌍의 음악이 알려지는것에 영광스러울뿐이다. 한국의 힙합을 관객과 최대한 가깝게 호흡하며 즐길것이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예능 하는 길, 개리를 떠나 음악하는 리쌍으로 무대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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