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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기습포옹, 이민호 앞에서 박신혜 껴안고 "나 다운거 보여줄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8 12:25



김우빈 기습포옹

김우빈 기습포옹

김우빈이 이민호 앞에서 박신혜를 기습포옹 했다.

11월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김우빈은 이민호가 보는 앞에서 차은상을 안으며 삼각관계의 갈등을 촉발시켰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제국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캠프를 떠났고, 탄이(이민호)가 캠프에 불참한 가운데 영도(김우빈)는 은상(박신혜)의 주변을 맴돌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자 영도는 "차은상이 사회자배려 전형으로 전학 왔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은상은 영도를 따로 불러 "너 하던대로 날 괴롭혀라. 난 이제 너 안무섭다"고 선언했다.

이어 김탄(이민호)에게 전화를 걸던 차은상은 같은 타이밍에 김탄에게 전화를 걸던 유라헬(김지원)에게 또 한번 뺨을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영도가 "차은상 나만 괴롭힐거야"라고 데려가 모면했다.

이에 차은상은 그런 최영도에게 "잘 생각했어. 이게 훨씬 너 다워"라고 말했고, 최영도는 "넘겨집지 마. 나다운 거 넌 반도 못 봤어"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탄을 발견한 최영도는 "지금부터 보여줄게"라며 김탄 앞에서 차은상에게 기습 포옹을 해 차은상과 김탄, 최영도의 삼각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더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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