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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기습포옹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제국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캠프를 떠났고, 탄이(이민호)가 캠프에 불참한 가운데 영도(김우빈)는 은상(박신혜)의 주변을 맴돌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자 영도는 "차은상이 사회자배려 전형으로 전학 왔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은상은 영도를 따로 불러 "너 하던대로 날 괴롭혀라. 난 이제 너 안무섭다"고 선언했다.
이에 차은상은 그런 최영도에게 "잘 생각했어. 이게 훨씬 너 다워"라고 말했고, 최영도는 "넘겨집지 마. 나다운 거 넌 반도 못 봤어"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탄을 발견한 최영도는 "지금부터 보여줄게"라며 김탄 앞에서 차은상에게 기습 포옹을 해 차은상과 김탄, 최영도의 삼각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더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