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와 결혼설에 휩싸인 정우는 누구? '응사' 쓰레기역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05 07:40



배우 김유미와 결혼설에 휩싸인 배우 정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우는 지난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라이터를 켜라', '동갑내기 과외하기', '바람난 가족' 등에서 단역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어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바람'에서 주인공 짱구 역을 맡은 정우는 실감나는 사투리와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현재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무심한 듯 보이지만 나정(고아라)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을 맡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개봉을 앞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에도 참여해 북한 공작원으로 수십 년 동안 남한에서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김재홍 역을 맡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5일 스포츠동아는 정우와 김유미가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사랑을 키우며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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