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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강남' 곽한구 출연 "외제차 맡기면 받을 수 없어" 자폭개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3 11:18


곽한구 GTA 강남

개그맨 곽한구가 자폭개그를 선보였다.

'SNL 코리아'에서 인기 게임 'GTA'를 패러디한 'GTA 강남'을 선보이며 곽한구가 깜짝 등장한 것.

11월 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김민교가 게임 'GTA 강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교는 삐끼라는 직업을 선택, 나이트 명함을 돌리다 외제 차에 상처를 내 파산했다. 김민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구두닦이를 시작, 2주 동안 쉬지 않고 일해 외제 차를 샀다.

신이 난 김민교는 꽃뱀 한은정과 외제 차를 몰고 함께 데이트를 했지만 발렛파킹을 시키려다 곽한구에게 차를 뺏겼다.

곽한구는 앞서 실제로 과거 외제차 절도 혐의를 받은 경력을 갖고 있는 개그맨. 곽한구 등장과 동시에 제작진은 '곽한구에게 외제차를 맡기면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는 해설을 첨가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곽한구는 지난 2010년 두 차례 외제차 절도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곽한구는 중고차 거래업체 정직원으로 전업해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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