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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그룹채팅 앓이'
이날 신동엽은 SNS 프로필 얘기를 꺼내며 "우리도 MC들끼리 단체로 SNS 하지 않냐. 난 이전까지 그런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소소한 재미가 있더라. 왜 하는지 알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지웅은 "난 신동엽을 보면서 삶의 여가가 없고, 오로지 일만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신동엽이 '녹화하고 중간에 잠깐 쉴 때 너희 대화 보는 게 삶의 낙이야. 많이 해줘'라고 하는 말에 슬펐다"고 털어놨다.
성시경은 "우린 열심히 안 하는 편이다. 보통 불붙으면 한 번에 메시지가 100개씩도 온다"며 "이번 주에는 좀 많이 해주자. 사진도 많이 올리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이 정도가 많이 안 하는 거냐. 나는 대화 나누는 거 보면서 혼자 막 웃다가 다시 촬영하고 그런다. 왜 SNS에 빠지는지 알겠더라"고 그룹채팅의 매력에 흠뻑 취했음을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