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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결혼, 내달 2일 제주도 예식…급작 결혼발표 송새벽 누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6:57


송새벽 결혼, 예비신부는 하지혜

배우 송새벽이 연극배우 하지혜와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송새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8년 연극 '피고지고피고지고'로 데뷔한 송새벽은 7년간 연극무대와 단편영화에서 연기경력을 쌓아오다 지난 200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 속 세팍타크로 형사를 역할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방자전'(2010)에서 극중 역할인 변태 변학도를 맛깔스럽게 연기한 송새벽은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싹쓸이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우뚝 섰다.

이어 영화 '해결사'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7광구' 등 다수의 작품에 얼굴을 비친 송새벽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인류멸명보고서'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송새벽은 배두나, 김새론과 함께 영화 ' 도희야'를 촬영하고 있으며, 강예원과 함께 촬영한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송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오다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로써 3년간의 열애 끝에 송새벽과 하지혜는 내달 2일 제주도에서 가족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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