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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손편지, "일주일 동안 밤새며 300장 썼다" 뿌듯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6:42


정일우 손편지

'정일우 손편지'

배우 정일우가 최근 팬 300명에게 손편지를 써서 선물했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 메이퀸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일주일동안 밤을 새서 팬들에게 손편지를 썼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일우는 "최근 제 생일에 팬 300명에게 손편지를 써서 선물로 줬다. 항상 팬들에게 받기만 했는데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다가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300장을 쓰는 게 쉽지는 않더라. 일주일 동안 밤을 새면서 썼는데 팬들이 좋아해서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좋은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일우 300명에게 직접 손편지를? 힘들었을 듯", "정일우 손편지, 팬들을 향한 애정이 대단하다", "정일우 손편지 300개 작성, 진짜 노력이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로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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